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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생활4

캐릭터만 잘 골라도 자존감을 높일 수 있다 여러분은 아바타를 고를 때 자신과 비슷한 모습과 원하는 이상향 중 어떤 걸 고르시나요? ​ 관련해서 재밌는 실험을 한 연구가 있다. VR 환경에서 참가자들에게 키 큰 캐릭터와 작은 캐릭터를 반반 나눠주고 서로 협상 진행하게 했다. 그런데 이 협상(negotiation) 과정에서 키 큰 캐릭터를 받은 참가자들은 좀 더 공격적인(aggressive)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2] ​ 이걸 바로 프로테우스 효과라고 한다. ​ ​ 프로테우스 효과(Proteus Effect) 자신의 외모에 대해 스스로 어떻게 인식하느냐에 따라 외부로 드러나는 행동에 차이가 나타나는 현상을 가리킨다. [1] ​ ​ 재밌는 건 이 효과가 현실에서도 지속된다는 점. ​ 그럼 '프로테우스'는 누굴까? ​ 뭔가 그리스 느낌이 나긴 하는데... 2023. 1. 26.
미국에서 반려견 산책하다가 손에 XXX 그 후로 우리 가족은 봉투를 미리 미리 뜯어서 주머니에 넣어 놓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2023. 1. 16.
추천서 부탁하기 - 입이 안 떨어진다? 그다음은 최종 보스인 지도 교수님... 실제로 만나서 부탁드리는 건 수월했다. 개인적으로 상대를 막론하고 수다 떨며 에너지를 얻는 타입이기도 하고 뭘 꾸미거나 의도를 가지고 대화하는 걸 잘 못하기 때문에(뇌 과부하) 그냥 세련되지 못해도 솔직하게 탁 털어놓는 편이다. 그래서 일단 입을 연 후에는 스트레스가 없다. (대신 그 후 이불 킥은 좀 한다.) 고민하고 끙끙 앓았던 시간에 비하면 다들 너무 흔쾌히 추천서를 써주시겠다고 하셨다. 너무 감사하면서 '이 인연은 평생 가는 거야!'라는 생각이 들었다. 별거 아닌 거 같아도 추천서를 쓴다는 게 얼마나 귀찮은 일인지 알기 때문에 더 감사했다. 음~ 나 인생 잘 살았군 그분들과 겹쳤던 인생의 한순간을 돌아보게 되었다. 이불 킥 잘하는 쫄보라 잘 못하고, 자신 없.. 2022. 9. 25.
병원예약하기 | 콩알에서 사람으로 진화!! | 2012. 3. 14.다시 읽어보니 굉장히 감정기복이 심했다. 임신 중이였으니까 ㅎㅎㅎ아 그리고 왜 이렇게 유치해!!!!!!!!!!!!!오글오글오글... 어제만해도 너무 우울하고 배가 너무 아파서혹시 말로만 듣던 계류유산 아닐까? 하는 느낌이 들었다. 내몸은 내가 알아. 뭐 이런 느낌이였다. 그동안 입덧도 너무 심했고 설사에 장염에 위염에 뭐 난리통에 물도 못마신 날이 많았다. 갔더니 6주전보다 10파운드, 약 4.6kg 빠졌다. 헐... 샌프란시스코에 드물게 비도 주룩주룩. 하필. "자기 닮아서 운이 없나바"하고 꽁알거렸다 혼났다. 자꾸 그럼 진짜 그런다고, 운 그런게 어딨냐고ㅡㅡ 흥. #AIM Card (사실 처음 두번은 이상한 병원번호만 띡 주고 세번째 상담원이 다 가르쳐줬다! 너무 고마워서, .. 2018.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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