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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절대 그 많은 유학 성공 후기 중 하나가 아닙니다.

이 글은 좀 더 실시간으로 일어나는 실패담 시리즈와 비슷한 글이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건 하나의 실험 기록 일지 혹은 생존 일지의 내용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죠.

 

미국 박사 과정이라는 정글에서 당신의 능력으로는 절대 살아남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면 꼭 나의 글을 읽기 바랍니다. 생존 가능성이 희박한 조건으로 살아남는 과정을 ‘일련의 필연적인 실패들'을 통해 생생하게 기록하고자 합니다.

 

그런 이유로 Ph.D.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후기담을 적는 대신 현재 내가 겪는 ‘피할 수 없는 실패'의 과정들을 담기로 했습니다. 그리하여, 이 글이 ‘OO 중독자를 위한 모임'에서 사람들이 서로를 지지하며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듯이, 비슷한 어려움과 실패를 겪는 많은 Ph.D. 학생들에게 정서적 지지가 되기를 바랍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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