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수저가 진화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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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수저인게 너무 서럽고 때로는 원망스럽고 매일 괴로우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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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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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때로 "다 포기할까?" "그냥 받아들이고 살면 마음은 편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자주 들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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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발버둥 치다 넘어질때면 안타까운 마음에 지켜보던 남들도 한마디씩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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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자려니 하고 그냥 살면되지, 남들 다 그러고 사는거.. 참, 유별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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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때는 정말 다 포기하고 살면 마음이라도 편안하고 우아하게 살 수 있을텐데 싶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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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여러분, 흙수저를 구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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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뿡빵님께서 우연히 보신 인강에서 '전한길'선생님께서 이야기한 내용을 제게 알려주셨어요. 그 댓글을 읽고 웃기도 하고 다시 힘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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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마음의 평안을 얻는 방법은 다양하니 무조건 '버텨라! 견뎌내라!'라는 건 의미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고생해서 뭐하나. 다 부질없다..'라는 생각이 들때마다 이 이야기를 떠올려 보세요. 흙을 구우면 도자기가 됩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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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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