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9. 29.
“스마트워크”를 해야한다는 강박에 (ㅋㅋㅋ) 한참동안 모바일과 웹캘린더를 이용 했었다.
지금도 일부 기능은 사용하고 있지만
(특히 구글캘린더는 하루종일 켜져 있음)
그래도 일정관리에는 아날로그방식이 제일 편하고 효율적이다.
미국에서 몰스킨을 처음 사용할땐 '별 것도 아닌 게 비싸네' 라고 생각했는데 쓰다보니 어느새 중독되었다.
그러다 스타벅스에서
몰스킨과 콜라보 플래너가 나오면서
"스벅 중독 X 몰스킨 중독 = 호갱" 공식으로
영원히 헤어나올 수 없게되어버림.
이렇게 모으는게 목표.
회사에서 쓸때는 스벅 다이어리도 괜찮았는데
스벅 이미지 페이지들이 쓸데없이
추가되면서 은근히 무겁다.
이젠 학교에 등산(?) 다니면서
맥북까지 들고 돌아다닐 일이 많아져
가볍고 실용적인 플래너를 찾아 헤멨는데
몰스킨 만한게 없음!!
제일 좋아하고 효율적 관리가 가능한 #위클리 노트
데일리, 위클리, 먼쓸리를 몇년간 써보니
위클리(노트타입) 이 저에겐 제일 찰떡.
왼쪽에는 주간일정과 그날그날 to do.
오른쪽은 보통 반으로 접어
일주일동안의 계획이나 메모등을 한다.
타사 제품은 아무리 찾아도
위클리 구성이 몰스킨과 같으면
디자인이 깔끔하지 않고,
또 표지가 심플하면 거의 먼쓸리.
그것도 아니면 데일리라서 뚱뚱해!
결국엔 어쩔 수 없이
다시 몰스킨으로.
나에게는 몰스킨 만한게 없는 것 같다.
일단 몰스킨을 사려고 정하고 나니
또 무한 결정장애가 옵니다. ㅎㅎ
소프트와 하드커버 중에 엄청 고민하다가
올해에는 그동안 스벅다이어리 쓰느라 못 쓴
소프트커버로 결정!
몰스킨에서만 찾을 수 있는 또다른 매력.
#소프트커버~~~!!!
Src. Google seach
하드커버의 짱짱한 느낌도 좋지만
솔직히 하드커버야 흔하게 구할 수 있는데
몰스킨의 소프트커버는 쓰면 쓸수록
손길에 따라 길들여지는 맛(?)이
진짜 중독된다.
빵빵해졌을때 모양이 일그러지지 않고
부드럽게 휘는게 장점.
Src. 몰스킨 트위터
하지만 단점은,
가격, 가격, 가격!!!
10월엔 얼리버드 세일을
온라인에서 많이 하고
이름 각인도 무료 서비스를 해준다는 소문을 입수!
폭풍서치를 하면서 각인을 어찌할까 고민하다
또, 1주일이 지났다. ㅎㅎㅎ
다시 보니 또 각인하고 싶기도 하고 @0@
그러다 구매버튼 클릭 직전에
정말! 우연히!
무료배송을 해주는 해외사이트 발견!!!
영문도서, 단 한권도 무료해외배송
Wordery
2018 몰스킨 위클리 노트북 다이어리 18개월 소프트커버 .
보통 사이즈가 안써있으면 라지. (꼭 상세사이즈 체크해야 한다!)
해외에서 저렴한건 알았지만
배송료때문에 생각도 안했는데!!!
정말 이런 멋진 곳이 있다니!!
신나서 광클 결제.
2개월동안 눈앞에 있는데 사용하지 못하면
안돼안돼!!
그래서
2017 6월부터 시작하는
18개월 짜리로 구매!
위클리 노트북 스타일 소프트 커버 라지가
약 2만 300원!
(한국에선 보통 35,000원)
ㅎ
ㅎ
ㅎ
주문내역
9월 25일에 구매했고, 26일에 발송.
이제 3일 지났으니까...
리뷰들을 찾아보니 보통
비지니스데이로 10일 걸린다고하고 그럼...
10월9일에나 받겠네 ㅠㅜ
벌써부터 현기증 나는데,
추석연휴 영향을 받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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